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이 전무후무한 황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에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미 존재감 甲임을 보여준 배우들과 더불어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조연 라인들까지 가세해 보기 드문 명품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1. "무게감이란 이런 것" 천호진X장현성
먼저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연기파 배우 천호진이 이번엔 정계 곳곳에 자신만의 인적 네트워크로 비선 조직을 만들어 야망을 이루려 하는 국정원 출신 국회의원 백인수를 맡았다.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와 함께 드라마 속 악의 축을 담당하며, 그만의 카리스마가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여기에 장현성은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지닌 국정원 최고의 브레인 장태호 팀장 역을 맡아 무게감을 실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왔던 그는 국가에 헌신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여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주의자로 분해 냉철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2. "디테일 연기의 끝판왕" 이시언X오희준
캐릭터가 배우를 만났다는 말이 딱이다. 디테일의 끝을 보여줄 유쾌한 배우들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시언은 여운광(박성웅)이 속한 츄잉 엔터테인먼트를 만든 장본인 지세훈 대표 역을 맡아 진지함 속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여기에 ‘치즈인더트랩’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던 오희준은 일명 '양군'으로 불리는 여운광의 매니저로 등장, 까탈스러운 운광 옆에서 3년째 버티며 깐족거림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의 맛깔스러운 신스틸러 연기가 드라마에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3. "다시 뭉친 '태양의 후예' 연기神들" 강신일X태인호X데이비드 맥기니스
'태양의 후예'와 '맨투맨'의 평행이론, 바로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명배우들이 다시 만난 것. 특전부 사령관이었던 강신일은 비밀요원 케이 김설우(박해진)에게 은밀한 임무를 내리는 국정원장으로 분해 계속해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인다.
태인호는 ‘태양의 후예’에서 진지함 속 웃음을 자아내는 병원 이사장을 맡았다면, 이번엔 전직 국정원 고스트 요원 서기철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했다. 특히 김설우와 대적하게 되는 최정예 요원으로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도 기다리고 있다. 갱단 두목으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러시아 첩보국 소령으로 다시 한 번 등장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배우들의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분위기를 이끄는 배우들의 몰입도가 대단했다"며 "한 명 한 명 빼놓을 수 없는 배우들간의 치열한 캐릭터 싸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MAN x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의 위트가 돋보이는 대사가 어우러져 깨알 재미 또한 예고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