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딘딘 "이런 비주얼 처음이야"

입력 2017-04-13 18:41


3대천왕 딘딘 출연 소식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SBS는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봄 개편을 시작해 예능프로그램의 편성시간을 대폭 변경했는데 '불타는 금요일'에 백종원이 다시 돌아오면서 딘딘도 깜짝 예능감을 선보이기 때문.

그동안 토요일 저녁을 지켰던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은 오는 14일 금요일부터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설명의 맛집탕방'과 더불어 게스트의 '요리대결'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던 ‘3대 천왕’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음식과 요리’에 더욱 집중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14일 개편 첫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가수 로이킴, 딘딘이 출연해 '학교분식'특집을 꾸민다.

백종원은 “요새 날씨도 좋은데, 금요일 밤 방송을 보고나면, 메뉴를 고민하시는 분들의 주말 외식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외식 가이드’를 맡았다는 사명감으로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닐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딘딘은 녹화에서 놀라운 과거사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딘딘은 “학창시절 F4였다“며 “내가 고백하면 여자들이 다 넘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뒤이어 공개된 학창시절 사진에 딘딘은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고. 오히려 로이킴과 비교되는 충격적 비주얼에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