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물영농조합법인 ‘모시로만’ 김경국 대표, (사)한국전문기자협회로부터 ‘전통식품-영광모싯잎송편 명인’ 부문에 선정되어 인증서 받아

입력 2017-04-13 14:03


최근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콩고물영농조합법인 ‘모시로만’의 김경국 대표를 ‘전통식품- 영광모시잎송편 명인’부문 전문인으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모시로만’의 김경국 대표는 “모시로만의 모시송편은 건강한 먹을거리로 맛은 물론 해썹(haccp)인증을 받는 등 위생에도 철저하게 신경을 써서 만들고 있어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에 자부심을 갖고 현대적 시설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맛있는 먹을거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영광모싯잎송편 ‘모시로만’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비만 등의 성인병과 영양부족 및 자세불균형 등으로 인한 척추 및 관절 등의 뼈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그만큼 다이어트와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영광모싯잎송편이 그 걱정을 덜어준다.

모시송편의 주재료인 모싯잎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우유의 42배나 되는 칼슘함량으로 골다공증과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등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홈쇼핑에서도 연일 매진이 되는 등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영광에서는 이 모시잎송편을 지역 특산품으로 지정하고, 식용모시 우량품종으로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옥당’이라는 명칭으로 품종보호 출원도 했다. 옥당은 모싯잎송편 전용품종으로 기존의 서방종과 비교하면 잎이 크고 색깔이 진해 모시송편으로 가공하기에 더 좋다. 또한 영광모시잎송편에 사용되는 동부도 영광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옥당동부’로 소비자들이 영광모싯잎송편을 더욱 믿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영광군은 이 모싯잎송편으로 연간 28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는 굴비에 버금가는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경국 대표는 “특히나 영광의 참모시는 서해안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더 진하다”며 “예로부터 모싯잎은 토사, 신경통, 감기, 식용부진, 간염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차로도 많이 마시는데 모싯떡에는 국내산 쌀가루와 함께 모싯잎도 빻아 넣어 그 맛과 향이 좋다”고 설명했다.

다양하게 활용가능 한 영광모시떡

영광 참모시로 만든 웰빙식품 모시로만의 모시송편은 무색소, 무방부제, 무화학첨가물로 3無를 실천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을 살려 손으로 직접 빚어낸다. 또한 해썹인증을 받은 깨끗한 생산시설과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한 첨단설비를 갖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광모시송편뿐만 아니라 영광모시잎이 들어간 가래떡과 떡국떡, 개떡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쪄서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떡국과 떡볶이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모싯잎송편은 현지인이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판매할 때는 찐 상태로 바로 먹을 수 있게 판매되지만, 택배나 홈쇼핑으로 주문을 하게 되면 찌지 않은 생송편으로 배달되어 각자 먹을 때 바로 쪄서 갓 빚은 떡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모시로만은 특별히 배송주문 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생송편으로 보내드리고 있다”며, “보관에도 용이한 생송편은 먹을 때 바로 찌면 짙은 모시잎의 향과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껏 위생이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모시송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 처럼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통해 맛있는 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해 9월 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9개 부문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전문인 22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