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미래 자원순환 주체 양성한다"

입력 2017-04-13 07:16
수정 2017-04-13 10:51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오늘(12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다시쓰는 세상, 순환자원홍보관'의 개관식을 열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지원센터 측은 순환자원홍보관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순환자원홍보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심무경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체험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재활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린이들이 지식 뿐만아니라 올바른 행동양식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미래자원순환의 주체를 양성할 수 있는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생산자가 제품의 재활용까지 책임지는 'EPR제도'와 빈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빈용기보증금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