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맛집 '바다를 본 돼지', 다양한 흑돼지와 해산물이 조화된 스페셜 메뉴 선보여

입력 2017-04-12 15:28


4월을 맞아 제주도의 푸른 하늘과 따뜻한 날씨가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다. 미세먼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제주도는 맑은 날씨를 자랑해 여행길이 더욱 쾌적하다.

최근엔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먹방' 여행이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제주 흑돼지와 청정 바다의 해산물은 제주도 먹방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 하지만 짧은 여행 일정을 즐기는 경우 제주도 곳곳의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맛집 '바다를 본 돼지'는 한 곳에서 제주도 흑돼지와 전복, 광어회 등의 해산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다양한 흑돼지와 해산물 메뉴 중에서도 흑돼지, 전복구이, 대하구이, 광어회, 키조개야끼를 맛볼 수 있는 '바다 본 스페샬'은 단연 인기 메뉴다.

관계자는 "두툼하게 잘린 오겹살과 목살은 구워도 육즙이 빠지지 않아 더욱 풍부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직접 담근 묵은지에 싸 먹으면 더욱 별미다. 또 광어회, 대하, 전복의 신선함과 맛도 해산물 전문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본점의 경우 협재 해수욕장 인근 비양도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 바다의 경치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2호점은 제주공항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관계자는 이어 "바다를 볼 수 있는 본점과 공항과 가까운 노형동 2호점 중 고객들의 여행 계획에 맞게 들러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흑돼지와 해산물을 제공하며 제주도만의 맛을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