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

입력 2017-04-12 11:42


이태임이 굴욕과거를 밝힌 가운데 과거 수영복 자태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태임은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영화로 인해 살을 찌운 상태에서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와 속상해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태임의 수영복 과거가 이목을 끈다. 이태임은 '미친유럽 예뻐질지도'에서도 "수영복 화보 촬영 당시 포토그래퍼가 '배 좀 집어 넣어!'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태임이 언급한 지난 2011년 워터파크 광고에서 이태임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탄력있는 복근으로 눈길을 끈다. 얼굴엔 지금보다 살이 있지만 굴욕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그보다 1년전인 2010년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보여준 수영복 자태를 보면 워터파크 광고는 이태임으로서는 속상할 법도 하다. 당시 그는 가슴과 허리 라인이 절개된 파격적인 디자인의 수영복을 착용,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매끈하고 탄력있는 각선미를 자랑했다.

2014년에는 '정글의 법칙'에서 섹시한 디자인의 수영복 없이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이태임은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고 능숙한 수영 실력을 뽐냈고 서핑보드 위에서도 요가 동작 중 고양이 자세를 선보이며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월 가족과의 필리핀 여행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자태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