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생활환경 조성해 힐링과 주거, 동시에 잡는다
오는 5월 대규모 공원 내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분양소식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원, 산 등을 접한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의 경우 청정공기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공원, 숲길 등을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원의 경우 산과 달리 잘 닦여진 산책로와 공원시설 등을 이용하기에 편하고 애완동물과의 산책 등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림산업이 5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추동공원 1블록)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공원 내 부지에 계획되어 있어 그 희소성과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는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이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123만여㎡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나 공원은 2020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단지 인근으로 주요 공원 시설들이 예정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주택시장에서 공원인접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보인다. 올해 12월 입주를 앞둔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인근으로 총 5개의 다양한 근린공원 조성된다는 점이 인기에 한 몫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전매제한 해제 후 프리미엄 형성과 함께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남양주시 진건읍의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신도시 개발이라는 쾌적한 환경, 개발호재 등 입지와 e편한세상 브랜드 후속작으로 2차단지도 인기를 끌었고 올해 분양한 3차 단지도 1순위 마감되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며 "이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최초 분양되었던 1차 단지에는 층과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7000~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의정부 도심권 영향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의정부 금오지구 상업지역과 의정부 터미널인근 상업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홈플러스를 비롯한 의정부 젊음의거리,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등 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대형병원인 의정부백병원과 여러 병의원, 경기도청북부청사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교육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의 새말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1km 반경 내로 신곡초, 동오초, 의순초, 신곡중, 천보중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으로 의정부과학도서관이 있어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에서도 남다른 입지를 자랑한다. 의정부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환승을 통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도 이용하기에 좋다. 또 의정부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접근에도 편리하며, 의정부 버스터미널을 통한 광역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또 의정부~구리~천호로 이어지는 43번 국도와도 연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분양관계자는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들로 쾌적한 입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추동공원 내에 위치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상업지구와 가까운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청약시기를 문의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정식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312-9번지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