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4차 산업혁명을 입다…바이오 코리아 2017 개막

입력 2017-04-12 08:05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BIO KOREA 2017'가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규제개선과 기술혁신, 자본투자 등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 이슈를 중심으로 45개국 650여개 기업이 참가해 550여개 전시부스와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우리나라의 유전자 교정기술(크리스퍼 가위, RNAi)을 다루는 '기술 혁신' 등을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지식재산, 가상신약개발, 줄기세포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도 열립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하는 중동 국가(쿠웨이트·오만·카타르) 대표단과 환자송출, 의료인 연수 등 보건의료 협력확대를 위한 정부간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방한하는 각국 대표단은 암·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치료와 건강검진, 병원정보시스템, 제약산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추가적 협력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