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삼성전자와 함께 홍채 인증 뱅킹 체험존을 엽니다.
신한은행은 삼성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기존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홍채인증인 '바이오 공인인증서'를 신한 S뱅크에 추가하고 이를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체험존은 ▲본점 영업부(남대문) ▲롯데월드지점(잠실) ▲건국대학교지점(화양동) ▲서교중앙지점(서교동) ▲여의도지점(여의도동) 총 5개 영업점에 설치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은행 영업시간과 동일합니다.
방문객은 갤럭시S8 테스트폰으로 홍채 인증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계좌이체시 매번 입력해야 했던 공인인증서 및 보안배체 비밀번호 불편함에서 해방되는 체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문, 홍채 공인인증서 외에 음성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도 현재 출시 준비 중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음성과 홍채 인증 만으로 뱅킹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