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남경주, 20년 동안 전수경 짝사랑했다? 돌발 고백에 '깜짝'

입력 2017-04-11 12:02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아침마당’에서 영화배우 겸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을 향해 20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남경주와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를 맡은 윤인구 아나운서는 남경주와 전수경을 향해 “두 분이 열애 중이다는 말이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남경주는 “제가 사실 전수경 씨를 20년 간 짝사랑했습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경주는 이어 “제가 최근에 짝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전수경 씨에게 고백했습니다”라고 했고, 이날 남경주는 전수경에게 노래를 선사해 이목을 끌었다.

남경주가 전수경을 사랑했다는 것은 뮤지컬 작품 속 이야기. 최근 뮤지컬 ‘오! 캐롤’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는 역할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