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상가·시스템오피스 ‘왕십리 센트라스 153타워’ 분양

입력 2017-04-11 10:55
저금리시대에 상가·오피스 투자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연 1%대의 은행 금리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이 예상되는 상가나 오피스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익률 높은 상가·오피스에도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후수요와 주변 입지 조건, 교통편의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해야만 한다.



수익형 상가·시스템오피스 ‘왕십리 센트라스 153타워’가 4월 8일 분양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임대를 시작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10에 공급 중인 ‘왕십리 센트라스 153타워’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 시공하였으며, 대지 1516㎡, 연면적 1만 1198㎡, 지하3층~지상15층 규모이며 1~5층은 근린상가, 6~15층은 시스템오피스 100실로 구성됐다.

특히, ‘왕십리 센트라스 153타워’는 기존 섹션오피스 개념에 신개념 오피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사무실 벽체·내부 격벽이 사전에 설치된 ‘시스템 오피스’다. 시스템 에어컨과 벽체 인테리어 등을 무료로 제공해 약 1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투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배후수요와 주변 입지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건물은 왕십리 뉴타운 약 5천 세대의 배후수요와 주변으로 도심상업지역 및 신흥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청계천 복원 지역과 맞닿아 있으며, 동시에 동대문의류시장과 청계천에 인접한 역세권 오피스 상가이동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역세권 여부에 따라 시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투자 시 교통편의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지하철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스노선 이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직장과 주거, 문화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상권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알맞다.

분양관계자는 "상가는 업종 제한이 없으며, 100실 규모의 오피스 자체 수요가 있다. 시행사가 1년간 연 6% 수익률을 보장하고 준공이 완료돼 계약 즉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