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오는 7월 태국 방콕에 시내면세점을 엽니다.
롯데면세점 태국법인은 최근 물품 인도장 문제가 해결돼, 오는 7월부터 방콕 시내면세점 영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은 지난해 3,26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곳으로, 롯데는 이번 시내면세점 오픈이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점과 시내점, 일본 간사이 공항점과 도쿄 긴자점, 괌 공항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