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 5종 펀드 브랜드 출시

입력 2017-04-11 10:11
수정 2017-04-11 10:11


우리은행이 고객의 투자성향별로 펀드 포트폴이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11일 우리은행은 펀드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는 더 줄이고 안정적으로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한, 펀드 포트폴리오 브랜드 ‘우리 名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습니다.

‘우리 名作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등급에 따라 전문가가 엄선한 3개의 우량펀드가 묶음으로 구성돼 있으며, 펀드 운용상황과 시황을 감안해 매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펀드 분산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펀드를 각각 신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우리 명작 포트폴리오’ 시리즈로 큰 고민없이 쉽게 펀드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관리,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5종류의 펀드 포트폴리오가 있으며, 포트폴리오 유형별 펀드비중은, 안정형:국내채권형 70%, 국내혼합형 30%, 안정추구형:혼합형 60% 국내채권형 40%, 위험중립형:해외채권형 70% 국내혼합형 30%, 적극투자형:주식형 70% 해외채권형 30%, 공격투자형:해외주식형 100% 등 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축소와 안정적 수익률 관리가 자산관리 영업의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출시와 펀드판매 대중화 전략 등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펀드포트폴리오’와 지난 2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우리 펀드 AUTO 리밸런싱 서비스’ 등 고객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신상품을 개발 출시하는 한편, ‘추천펀드선정심의회’, ‘펀드수익률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수익률이 우수한 펀드를 지속 출시 또는 리밸런싱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