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위너 "양현석, 평소 까다로운 편..이제 마음의 문 열었다"

입력 2017-04-10 17:15


'컬투쇼' 위너가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위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위너는 최근 발표한 '릴리 릴리'와 '풀'을 언급하며 멤버 모두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컬투는 양현석의 반응을 물었고, 멤버들은 "때깔이 괜찮은 노래를 만들었구나"하면서 좋아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은 "평소 까다로우신 편이신데 이번에는 특히 많이 챙겨주셨다. 속으로는 저희를 쭉 좋아해주셨는데 이제 고백을 하신 것 같다"며 "연차가 쌓이다 보면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마음의 문을 여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