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김지완,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입력 2017-04-10 07:32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가드 김지완(27)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떠르면 김씨는 9일 오전 8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가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6%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는 사고 전날인 8일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시즌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