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S8+,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 돌파

입력 2017-04-09 16:39
수정 2017-04-09 16:44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과 'S8+'이 예약 판매 이틀 만에 55만 대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선 모델인 '갤럭시S7' 시리즈와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량보다 각각 5.5배, 2.75배 많은 수치입니다.

'갤럭시S8'의 이같은 조기 흥행은 배터리 발화에 따른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과 다른 경쟁업체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정식 출시 전 개통이나 디스플레이 교체비용 지원처럼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 혜택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