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근황.. (사진=에릭 라멜라 인스타그램)
'손흥민 라이벌’ 에릭 라멜라(토트넘)의 근황이 화제다.
라멜라는 지난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R #amazinggame #ps4vr”이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라멜라가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4’의 VR게임(3D 가상 현실)을 즐기고 있다.
라멜라는 최근 엉덩이 고관절 부상에서 완쾌됐다. 이탈리아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후문.
당장 복귀는 어렵지만 토트넘 측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라멜라가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날 때까지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라멜라는 2013년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주축으로 활약해왔다. 빠른 발과 침투패스, 안정된 볼키핑이 강점이다. 손흥민이 2015년 8월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둘은 경쟁관계에 놓이기도.
한편, 손흥민이 EPL 시즌 10호, 11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서 왓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8점(2위)을 확보, 선두 첼시(75점)를 바짝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