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살기 좋은 아파트로 인정받기 위한 입지조건 역시 까다로워지고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함까지 갖춘 단지를 찾아나선 것이다. 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전원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것.
이에 몇몇 건설사들은 단지 내에 특화된 조경시설을 마련하거나 대규모 공원과 인접한 위치에 아파트를 공급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급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의 경우 넓은 조경면적을 활용해 단지 내에 둘레길 등을 선보였고 그 결과 평균 39.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 마감 된데 이어 계약 역시 조기에 마쳤다.
한 업계 전문가는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택시장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도심의 경우 조경, 공원 등 쾌적한 환경에 대한 니즈가 더욱 높이 나타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 위치하면서도 대규모 공원숲과 가깝고 단지 내에 공원시설까지 갖춘 친환경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광진구 구의사거리에 공급되는 '구의 파라곤'이 그 주인공이다. 1차 조합원 모집을 이미 마쳤으며 2차 조합원 모집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진행된 1차 조합원 모집을 성공리에 마친 만큼 2차 모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 대공원숲이 위치해 있어 사시사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속 아파트로 꼽힌다. 어린이대공원의 반을 넘게 차지고 하고 있는 대공원숲은 전체 면적이 536.088㎡(162.166평)의 녹지 및 수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양재 시민의 숲보다 넓어 도심에서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아차산을 비롯해 건국대 내의 일감호수, 한강 뚝섬유원지 등 녹지와 수변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서울 도심 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잔디와 나무로 가득한 쌈지공원을 조성해 단지 안팎으로 높은 쾌적성을 갖췄다.
'구의 파라곤'은 이미 지구단위결정 고시까지 완료됐을 만큼 다른 조합 아파트에 비해 일정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여기에 우수한 입지와 평면 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조합 아파트 특성상 일반 분양 단지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향후 시세 차익까지 기대해봄 직 하다는 평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 속에 현재 59㎡ B,C 타입과 73㎡ 타입, 84㎡B-1 타입 등은 마감이 임박해 일부 세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 데다 전용 42㎡, 59㎡ 등 소형 타입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를 위한 임대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평면 등 설계 또한 우수하다. 타입별로 드레스룸을 배치하거나 부피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창고, 보조주방을 이용한 수납공간 등을 적용해 공간효율을 대폭 높였다. 또한 모든 가구에 스마트 홈넷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구의 파라곤이 들어서는 구의사거리 일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힌다.
구의 파라곤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비롯하여 5호선 아차산역, 2호선 구의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서울 전역과 사통팔달로 연결되며, 30여개의 버스노선과 잠실대교를 직통하는 노선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근으로 동서울터미널이 위치해 서울 각 지역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특히 동서울터미널은 현재 지하 5층, 지상 40층 규모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 아파트 단지의 가치상승을 견인할 개발호재로 평가된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편의시설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역시 구의 파라곤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킨다.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을 비롯한 건대스타시티몰,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생활편의 시설과 건국대학병원,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관공서 및 안전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 수요자에게 최적의 입지조건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 사립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인프라도 훌륭하다. 구의 초·중학교와 사립 세종초등학교를 비롯 건국사대부속중·고, 동국사대부속여고, 대원외고, 선화예고 등 명문학군을 이루고 있어 초등학교부터 대학생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홍보관은 광진경찰서와 건국사대부속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