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혜리, 사랑스러워" 특급 칭찬 '처음이 아니네'

입력 2017-04-07 10:19


배우 이일화가 '응답하라 1988'에서 딸 역할을 맡았던 가수 겸 배우 혜리를 언급했다.

이일화는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딸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다 너무 예쁜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가장 최근에 함께 한 혜리가 예쁘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혜리를) 처음 촬영하면서 봤을 때 '쟤 어떡하면 좋아. 여배우가 어쩜 저렇게 낯도 안 가리고 털털하게 크게 웃고'라고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예쁘더라"고 칭찬했다.

이일화가 혜리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서 "혜리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라며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그는 "'여주인공이 저렇게 망가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혜리가 예쁘게 보이기를 포기하고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에 칭찬을 많이 했다"라고 칭찬했다.

또 이일화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응답하라' 시리즈 중 제일 아픈 손가락이 누구냐"는 김현정 앵커의 질문에 "우리 혜리가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말하며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혜리(왼쪽), 이일화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