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직장이 가까우니 집값 상승폭 커 '김천 센트럴자이'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목

입력 2017-04-07 09:00


김천 센트럴자이, 차량 10분대 김천일반산업단지, 김천산업단지, 대광농공단지 위치

집과 직장이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다. 하루 중 출퇴근 시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개인적인 여가활동이나 자기계발을 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내 집 마련시에 '직장과의 거리'가 수요자들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이사 계획 지역 선택 이유'로 가장 많은 응답자(약 30%)가 '직장 및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2위를 차지한 '교통 및 편의(18.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런 이유로 직주근접 단지는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제4단지가 들어서있는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은 2017년 1분기 3.3㎡ 당 매매가가 561만원으로 구미시 평균 매매가(518만원)보다 8.3% 높았다. 같은 기간 경상북도의 매매가(531만원)보다도 높은 수치다.

부동산 관계자는 "집과 직장이 가까우면 출퇴근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개인의 여가시간을 늘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직주근접 아파트의 경우 수요가 탄탄하고 매매가 상승폭이 커 시장 침체기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515번지에 '김천 센트럴자이'를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930가구 규모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인근에 산업단지들이 조성돼 있어 출퇴근 여건이 매우 훌륭하다.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는 차로 약 1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이 밖에도 김천산업단지(1,2차), 대광농공단지, 감문농공단지 등이 가깝다. 김천시청에 따르면 이들 산업단지에는 총 81개의 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수는 약 5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2단계 사업까지 준공이 완료되어 KCC, 코오롱생명과학 등 71개 기업체를 유치했고, 현재 진행중인 3단계 조성사업도 오는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추가 약 4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조원에 달하는 투자효과가 기대된다.

교통이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해 국내 주요도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영남대로와 김천로를 통해 도심 접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약 10분가량 이동하면 경부선 김천역, 김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학교 및 교육시설과 가깝다. 남쪽으로 바로 부곡초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는 김천중과 김천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김천고는 경상북도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대 등록자 8명을 배출했다. 김천생명과학고, 김천예술고, 김천대학교, 김천시립도서관 등 단지 주변에 학교가 풍부하다.

주변에 공공기관으로는 대곡동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김천세무서, 대구지방법원김천지청 등이 있어 편의시설을 누리기도 좋다. 또 이마트와 롯데마트, 김천시립도서관, 김천시민문화예술회관, 김천제일병원, 김천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뛰어난 설계를 자랑한다. 소형 면적에서는 보기 드문 4bay를 설계해 통풍과 채광,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74㎡ A타입과 84㎡ B타입, 99㎡ 타입의 경우 3면이 발코니로 개방되어 있는 혁신평면으로 꾸며진다. 또한 타입에 따라 넓은 워크인클로젯 드레스룸과 베타룸, 주방 펜트리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잘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자이안센터)로는 보육시설, 경로당, 맘스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또 도난과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연동돼 외부에서도 택배 알림서비스를 휴대폰이나 월패드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장 설계되며, 약 280m 길이의 단지 내 중앙을 따라 하나로 연결되는 중앙광장은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정액하고 있으며, 발코니를 확장에 대해 무상 시공해주고 있다. 또 중도금(분양가 60%) 무이자 혜택으로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단지는 전매제한이 별도로 없어 분양권 매매도 가능하다.

한편 '김천 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일부 잔여물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