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추가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경영정상화까지 전 직원 임금의 10%를 추가 반납하고, 진행 중인 교섭의 잠정 중단, 수주활동 적극지원, 노사확약서 승계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회사는 2017년 흑자전환에 실패하면 대표이사의 사임을 비롯해 모든 임원이 연대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정성립 사장의 급여 전액반납에 이어 임원들도 기존 반납하던 것에 10%를 추가하여 반납하기로 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