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경남소방본부에 '드론' 지원

입력 2017-04-05 16:55


이베이코리아가 경상남도소방본부에 '드론'을 지원해 소방 출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연간 10억원 규모로 각 지역별 소방 특성에 맞는 제품을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는 강원소방본부에 제설기를 비롯해 신발건조기와 안마의자 등 2억5,000만원 상당의 119안전센터 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 드론 지원은 산악지역과 강, 해안선이 많은 경남 지역 특성을 감안해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이사는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국민은 1,213명에 달할 정도로 업무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소방의 본질은 출동인 만큼, 드론 등 구조기기 지원과 소방관 대기실 물품 지원을 통해 국민 안전이란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