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우체국금융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55억원 수주

입력 2017-04-05 14:24


아이티센(124500, 사장 이충환)은 우정사업본부 주관의 '우체국금융시스템 프로그램 유지관리 용역'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55억원 규모로, 주사업자인 대우정보시스템이 금융시스템 업무를 총괄하고, 아이티센은 업무용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금융정보통계업무, 스마트예금, 보험기반 업무 일부를 담당합니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의 개인정보 암호화 솔루션 사업을 수행하고 BMT(소프트웨어 품질성능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솔루션 구축 완료 후 금융권 DB암호화 사업에서 가장 우려가 되는 암호화 전후 성능저하를 최소화하였고 권한통제 등 보안정책관리, 키관리, 접근이력관리를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금융부문 시장확대를 선언하고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금융부문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보험, 증권, 은행 등 사업을 확대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