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바로보기…영화 '리버로드', 중국 사막화 실상 다뤘다

입력 2017-04-05 08:43
수정 2017-04-05 09:39


식목일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우는 영화 한 편이 국내 관객을 맞는다.

최근 개봉한 영화 '리버 로드'가 식목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환경 극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버 로드'는 황사의 근원지인 중국 북서 내륙 지역의 사막화 이슈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식목일을 맞아 환경 문제와 인간의 삶 사이의 상관관계를 깊은 결로 그려낸 영화다.

영화는 어린 형제가 낙타 두 마리를 이끌고 부모의 집을 향하는 6박 7일, 500Km의 사막 여정을 큰 줄기로 한다. 그 와중의 생생하고 절절한 에피소드들이 마치 다큐멘터리같은 아이들은 꾸밈없는 연기 속에서 커다란 감동을 자아낸다.

'리버 로드'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 문제는 물론 가족에 대한 소중함도 함께 이야기한다. "아버지와 같은 초원은 황폐해지고, 어머니와 같은 강물은 메말랐다"는 극중 대사는 환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한 마디로 관통하는 말이다.

그렇게 영화 '리버 로드'는 사막과 협곡의 풍경들과 실크로드의 역사는 물론 환경에 대한 의미 깊은 메시지를 남긴다. 식목일 극장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영화로 부족함이 없는 이유다. '리버 로드'는 지난 3월 30일 개봉해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