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022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설계 수주 임박…"이달 중 계약 체결"

입력 2017-04-04 10:14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o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설계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희림은 알 자바-텍펜 조인트벤처로부터 1,620만불(약 181억원) 규모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당선통지서를 수령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희림 관계자는 "계약은 이달 중으로 체결 될 예정"이라며 "희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후속 프로젝트도 추가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알 투마마 스타디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로, 지상5층/지하1층, 약 4만6,000석 규모로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지역에 지어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