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27, 메디힐)이 우승상금 4억 5000만 원을 추가하며 상금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유소연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렉시 톰슨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유소연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파에 그친 톰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유소연은 우승 상금 4억 50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상금 38만 7166달러(한화 약 4억 3000만 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었던 유소연은 이날 상금 추가로 79만2166달러(한화 약 8억 8000만 원)를 찍으며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