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왕대륙과 열애 해프닝, 이상형엔 가까운데…

입력 2017-04-03 14:39


강한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대만 배우 왕대륙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31일 중국 연예 매체를 통해 불거진 열애는 일본 오사카 놀이공원에서 함께 한 두 사람 사진으로 불거졌다. 왕대륙 측은 여러 명이 함께 간 것이라며 부인했고 강한나 측 역시 지인들과 함께 한 것이라 해명했다.

이 가운데 강한나가 평소 방송 등 매체를 통해 밝힌 이상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달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에 출연해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 나는 마음이 따뜻한 게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 성격이 좋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한 화보 촬영 도중에는 "곁에 있으면 온기가 느껴지는 다정다감한 사람이면 좋겠다. 저처럼 밝은 사람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출연한 '달의 연인' 황자들 중에는 백현이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가깝다고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왕대륙은 국내 팬미팅 당시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다. 애교도 많다"고 자신을 어필한 바 있다.

강한나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 중 하나가 미장센 영화제에 출품된 '루시드 드림'으로 강한나는 "당시 영화에 출연했던 모습이 우연히 소속사 관계자분 눈에 띄었다"고 본격적인 데뷔계기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