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비정상회담'에 출격한다.
3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유라가 출연해 '혼자보다 팀플레이가 더 좋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걸스데이는 활발한 개인 활동을 마치고 1년 9개월 만에 팀으로 컴백한 데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걸스데이가 제시한 개인플레이와 팀플레이에 관한 안건에서 멤버 자히드는 팀플레이를 선택, "다들 'TEAM'의 어원이 뭔지 아느냐"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의를 제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또 멤버들은 각 나라의 단체종목 스포츠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럽 국가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축구부심을 부리는 한편 성적이 좋지 않은 야구와 농구에는 관심 없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성차별,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폐지된 이탈리아의 공영방송 프로그램을 주제로 각 나라 미디어에 대해 토론했다. 오늘(3일) 밤 10시 50분 방송.
'비정상회담' 걸스데이 소진, 유라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