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이어 '발칙한 동거'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양세찬과 전소민이 SBS '런닝맨'에 합류를 결정짓고 3일부터 촬영에 참여한다. 앞서 두 사람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도 동반 출연할 것으로 전해진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런닝맨' 관계자는 "런닝맨에 양세찬과 전소민을 런닝메이트로 영입해 기존 멤버들과 더불어 8인 체제를 구축한다"며 "정철민 PD를 메인으로 하여 봄맞이 개편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세찬과 전소민의 합류에 대해 "양세형이 '무한도전'과 함께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오는 14일 첫방송을 앞둔 MBC '발칙한 동거'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의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양세찬과 전소미를 비롯해 더불어 김구라, 한은정, 피오, 김신영, 홍진영 등이 함께할 계획이다. (사진=양세찬·전소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