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인만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영상 10도, 낮 기온은 15∼21도로 큰 일교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전국에 완연한 봄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9도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광주 20도 등으로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3일 오전 8시 현재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및 전북 지역은 나쁨 수준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