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증시 TODAY]
출연 : 박병창 교보증권 상암DMC지점장
미국시장은 트럼프케어 철회 이후 반도체, IT 업종은 강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산업재, 금융주는 조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어졌던 원화 강세로 지난 3월 28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까지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수출주 조정, 내수주 및 제약바이오가 반등했다. 미국의 마이크론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2-3분기에도 실적이 연속적으로 좋을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국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중소형주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감독원의 특별감리 이슈로 3일 동안 하락조정이 나타나면서 제약바이오주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원화강세가 지속되어오다 현재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수급적 차원에서 외국인의 환차익이 매우 많이 발생해 이에 대한 차익실현이 출회되고 있는 것이다. 원화강세 시 코스피는 대체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원화강세는 경기 및 기업실적, 수급 요인 등이 긍정적임을 나타내주기도 한다. 4월부터 우정사업본부의 '한시적 비과세'가 재개된다. 이로 인해 시장에 유입되는 외부자금은 시장의 변동성 및 유동성을 확대시켜주고 시장의 방향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이슈로 받아들일 수 있다. 1분기 실적 시즌 진입을 앞두고 IT, 철항, 화학 등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수 레벨업에 근거해 올해 영업이익이 약 170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완료되기 전까지 내수주 및 중소형주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이번 주 6~7일에 예정되어 있는 미-중 간의 정상회담에서 환율, 무역, 사드배치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따라 관련주가 굉장히 크게 움직일 것이다. 관련주 중에서 그나마 실적이 높은 업종 및 종목에 관심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대형제약주에서 나타났던 강한 반등이 바이오주로 옮겨가고 있지만, 대형제약주가 지난 저점을 깨지않고 추세전환 시점이 도래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종목별 급등 가능성 신호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스브이, 넥스트칩, ISC, 미래컴퍼니 등이 폭등하고 있다. 기대감으로 인해 폭등하는 종목이 발생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테마가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신호가 시작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늘의 투자 전략
- 실적 시즌 진입… 실적주로 매수세 이동
- 규모 및 산업의 구분 → 종목별로 관심 이동
- 코스피 '상승' 기대… 외인 주도 순환 대형주 '관심'
- 코스닥 '박스권' 예상… 1분기 실적호전주 '관심'
*TODAY 관심종목
-대형주 : NAVER, SK, 코오롱
-중소형주 : 아모텍, 더존비즈온, MDS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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