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비즈니스 기업 아이이가 회계법인 감사의견에 대한 이의신청에 나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우인근·소치온 아이이 대표는 "아이이를 믿고 사랑해 주신 주주와 투자자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하루 빨리 이의 신청을 접수하고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바꾸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이는 일부투자 건에 대한 적합한 감사 증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는 이유로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아 주식 거래가 정지됐으며, 내달 7일까지 이의접수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게임비즈니스와 모바일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자금도 원활히 운용되는 가운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임직원들은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