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파트너 오재원 대표, 실적·가치우량주 중장기 투자전략 필요

입력 2017-03-31 11:11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오재원 대표가 4월 1일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되는 ‘라이온KING 만들기 강연회’ 참가를 앞두고 증시에 대해 언급했다.

오 대표는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연초부터 5조 3천억원이 넘는 순매수 행진을 KOSPI 시장에서 기록하며 지수가 2~3일 가파르게 오른 후 며칠에서 한 달을 쉬어 가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계단식의 완만한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는 미국의 중장기적 금리 인상 기조에 기인하는데,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단기 수급의 꼬임을 가져 올 수도 있으나 경기 회복의 신호라고 설명하고, 무엇보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6월 사이 미국이 무려 16번에 달하는 금리 인상을 지속 단행할 때 채권 가격 하락에 따른 채권 펀드에서 주식형 펀드로의 글로벌 증시 자금이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유동성 증시가 형성돼 우리 코스피 역시 700P에서 2100P까지 세 배나 급등했던 점을 상기한다면, 5년간의 코스피 박스권 상단인 2200P를 돌파해 2018년까지 유동성 증시가 나타날 가능성이 여러 정황상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는 이를 대비해 실적 및 가치가 우량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길게 보고 지수 조정 시마다 주워 담아 느긋하게 시간 여행하는 중장기 투자 전략이 그 여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경제TV 와우넷은 주식시장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돼 온 개미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공격적이고 중요한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한 ‘라이온 KING 만들기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에 한국경제TV는 ‘개미’라는 단어 대신 ‘라이온’으로 개인투자자들을 지칭하는 캠페인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강인한 이미지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라이온킹 만들기 강연회는 와우넷 베스트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전국 순회 강연회로 4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8일 광주와 대전, 15일 부산, 16일 대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오는 4월 1일(토)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되는 첫 강연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오재원 샤프슈터 박문환, 김종철, 권태민 등 와우넷 대표 파트너들이 2분기 증시를 전망하고 핵심유망주 및 투자전략을 공개한다.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와 파트너 방송 가입 특별 혜택도 주어진다.

강연회 참석 및 파트너 방송 가입 특별혜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제TV 와우넷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