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 대만시장 개척하다

입력 2017-03-31 10:28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 신한류를 이끌다
신협중앙회와 한국경제TV가 만든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가 대만시장에 진출했다.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좌),류우신 대만 초코TV 대표(중앙),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우)>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는 한류 스타인 빅스(VIXX)의 엔(차학연)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소년가장이지만 어려운 역경을 뚫고 밝은 모습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스토리의 청춘성장 드라마다. 지난해 국내 최대포털인 네이버에 공개된 이후 8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의 대만수출은 대만에 위치한 초코TV의 구매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30일 초코TV본사에서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 한국경제TV 송재조 대표 외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권수출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웹드라마는 서민을 위한 금융의 대표사인 신협의 이미지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대만 내 한류열풍 가속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드라마 '투모로우 보이' 채널소개 포스터>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신협과 한국경제TV는 새로운 홍보채널로 시대에 맞는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드라마인 “투모로우 보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가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주인공 “안태평”과 그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하는 신협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서민, 경제적 약자, 소외된 계층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하는 신협의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리고 “투모로우 보이”는 매우 좋은 기운을 가진 드라마입니다. 주요 출연배우들은 이후 “태양의 후예‘, ”닥터스“ 등 한류열풍의 중심이 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운을 받아 ”투모로우 보이“도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라고 인삿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