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식시장, 꽃피는 봄 올까? (ll)

입력 2017-03-31 14:43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위원

한상웅 /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김일구 : 대형주에서 일부가 빠져나와 중소형주에 유입되더라도 대형주 가격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코스닥 수급에는 여전히 부정적인 요인들이 상존해 있지만 전기차, IT 등과 같은 경우에는 수급에 약간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장의 유동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전승지 : 4월에 특히 관심 가질 이슈는 미국과 한국의 기업 실적, 6~7일에 예정되어 있는 미중 간의 정상회담이다. 이후 환율 등을 고려하면서 조심스러운 투자전략이 유효하겠으나 기업의 실적들을 확인하면서 투자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한상웅 : 현재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계속해서 희석되고 있기 때문에 가치주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4월은 어닝 시즌의 시작이기 때문에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개별 종목들 위주로 접근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 중 실적 등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기차 업종에 관심 가질 것을 제안한다. 전기차 관련 종목으로는 에코프로, 엘앤에프, CIS, 피엔티와 개별종목으로는 파버나인을 추천한다.

*에코프로, 엘앤에프 : 양극활 소재 업체

*CIS, 피엔티 : 전극공정 장비 생산 업체

*파버나인 : 알루미늄 소재 적용 확대로 사업영역 확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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