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푸룸부에 현대식 학교를 짓고 완공식을 가졌습니다.
롯데홈쇼핑은 네팔 오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엄홍길휴먼재단에 건립 기금 2억5천만원을 지원해 '롯데홈쇼핑 푸룸부 휴먼스쿨'을 지었습니다.
이번 완공식은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 이사와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15명, 현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롯데홈쇼핑 푸룸부 휴먼스쿨'은 교실 11개와 교무실, 현대식 화장실과 급수시설을 갖춘 건물로 신축됐고, 교육 기자내나 놀이기구 등도 새롭게 갖춰졌습니다.
현재 총 420명의 학생이 학교에 재학 중이고, 인근 마을 주민들도 복지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낡고 노후 되어 지진에 쉽게 붕괴될 위험까지 있었던 학교를 신축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이 장차 네팔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홈쇼핑 푸룸부 휴먼스쿨'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11월과 2015년 6월 진행한 기부방송으로 마련된 비용으로 이뤄졌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