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우 트위터)
한국 에콰도르 중계, 30일 오후 7시~ KBS N스포츠
'코리안 메시'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 A)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우는 최근 트위터에 "CAMPEONES DE LIGA"이라는 문구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바르셀로나 후베닐 A의 정규리그 우승 기념 사진이 담겼다. 이승우는 중앙에 자리잡아 눈길을 끈다.
후베닐 A는 지난 25일(한국시각) 코르네야와의 '2016-17시즌 그룹3 리그' 홈경기서 1-1로 비겨 20승5무3패(승점65)를 기록, 2위 마요르카(승점58)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후베닐 A는 지난 2013-14시즌 이후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승우는 8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최전방과 중앙, 측면 등 전천후 포지션을 맡아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에 최종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맹활약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 한국 에콰도르전은 KBS N스포츠가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