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창업 시장 속에서 찾는 소액창업아이템 산수옥면가

입력 2017-03-29 17:04
매서운 한파만큼 혹독했던 창업 시장에도 따스한 봄기운이 물들고 있다. 정치, 경제적 혼란이 수습되고 포근해진 날씨로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요즘, 얼어붙은 소비 시장이 풀리며 소규모창업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산수옥면가이다. 해당 업체는 청년 창업, 여성 창업, 부부 창업, 퇴직 후 창업 등을 준비하는 이들의 문의가 지배적이다. 그 이유는 소자본 투자로도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며, 메밀이라는 메뉴의 특성상 유행을 타지 않아 계절과 경기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위의 두 가지 요소가 심플한 메뉴 구성만으로도 가맹점들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핵심 요인이라고 말한다.

빠른 회전률을 보이는 국수 메뉴를 전면으로 내세워 소규모 점포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투자 비용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본사로부터 15일 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충분히 영업이 가능한 면류, 만두류, 돈가스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1인 창업자들에게 직원 고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도 최대 장점 중 하나이다.

산수옥 FC는 메밀사업경력이 43년에 달하는 이재성 장인과 15년째 외식사업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장용길 대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프랜차이즈 최고 과정 박진석 교수가 참여하는 메밀 식품 전문 회사이다. 이들은 가맹점 창업 시 매장 운영 교육 및 매출 향상 교육, 직원 교육, 메뉴 개발 등 가맹점주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운영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운영 철학은 저렴한 창업 비용(가맹비 700만원, 교육비 300만원/ 기타 별도 문의)과 인테리어 비용(본사에 위탁 시 평당 200만원), 부담이 적은 물품 보증금 300만원(폐업 시 환급 조건)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다. 더불어, 매월 첫 번째 계약자에 한해 가맹비 700만원을 300만원으로 인하 시켜주는 창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본사 직영 공장에서 모든 재료가 완제품으로 가맹점에 직송되기 때문에 조리가 간편하며, 철저한 본사 교육 시스템으로 전문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1인 창업자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창업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또한, "심플하지만 누구에게나 친숙한 메밀 메뉴는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점포 개설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매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산수옥면가 매장은 현재 광주 각화동 본점을 중심으로, 두암동점, 학동점, 화정동점 등 많은 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맛에 민감한 현대인들의 호평 속에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객들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상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회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