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 총액이 13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보다 6%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제5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29일 발표했다.
기업별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가 50조7천865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5위는 현대자동차(13조8천311억원), 기아자동차 (6조9천773억원), 네이버(4조5천39억원), SK텔레콤 (3조7천670억원) 순이었다.
카카오(30위)는 31%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브랜드 가치 6천955억원을 기록했다.
4위인 네이버는 20% 성장한 4조5천39억원, 7위인 아모레퍼시픽은 19.3% 증가한 2조9천104억원으로 조사됐다.
SK이노베이션은 7천42억원(19.3% 증가), 엔씨소프트는 8천329억원(19.1% 증가), 한국타이어는 9천697억원(17.5% 증가)의 브랜드가치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