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밝혔다.
천우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다"라며 "학창시절 수련회에서 SES와 핑클 춤을 췄다. 유진과 이효리를 맡았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학창 시절부터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면서도 무대 위에만 오르면 대담해지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학창시절 사진은 공개된 바 없지만 어릴 적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천우희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모양은 변함이 없네. 콧잔등은 깨져가지고는"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992년 촬영된 것으로 천우희는 하얀드레스에 진주 귀걸이, 진주가 달린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인형같은 깜찍한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천우희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 때 "성형을 하다보면 스스로 제어가 안 될 것 같다"면서 모태미녀임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천우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