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

입력 2017-03-29 11:11


통계청이 3월30일부터 4월17일까지 19일간 전국의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가구특성별 소득, 자산, 부채, 지출 등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 변화 지속기간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는 조사로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연구 등에 활용되며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