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갑이나 카드 없이도 휴대폰 바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엠틱 바코드결제' 대상을 확대합니다.
29일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통해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할 수 있는'엠틱 바코드결제'를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엠틱 바코드결제는 KG모빌리언스와 제휴해 1일 1회 30만원 이하로 사용이 가능하며 지갑이나 카드가 없어도 가맹점에서 휴대폰으로 바코드만 제시하면 결제가 되는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농협은행은 서대문 하나로마트와 의왕 하나로마트에서 시범실시한 이후 다음달 10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범농협 시너지 강화를 통한 '농심(農心)' 확대를 목표로 ‘농협은행 3.1’을 선포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모바일 농산물상품권, A마켓의 농산물 구매, NH여행의‘고팜’ 서비스와 연계해 올원뱅크 기반의 유통·금융복합몰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에서의 바코드결제 시행을 시작으로 농협만의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유통과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들을 모바일상에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