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홈경기 홈런공 받으면 명품시계 받는다

입력 2017-03-28 16:0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7년 이승엽(41)이 홈 구장에서 홈런을 칠 때 그 공을 잡은 팬에게 스위스 명품시계 IWC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을 선물한다.

삼성은 명품시계 브랜드 IWC샤프하우젠과 손잡고 이승엽의 홈런공 습득자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포항구장에서 이승엽의 홈런이 나오고, 그 공을 잡으면 해당 팬은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이승엽에게 직접 명품시계 제품 교환권을 받는다. 제세공과금(22%)은 본인 부담이다"라고 전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한다. 삼성은 올해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이승엽에게 마지막 시즌의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