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천안·시화 산단 등 재생사업 추진

입력 2017-03-28 16:25
국토교통부는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지구는 천안, 원주 문막, 여수 오천, 시화, 창원 등 5곳으로, 이들 지역에는 도로 정비, 노후 교량 개수를 비롯해 공원 등이 조성됩니다.

또, 산단의 주요 업종을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및 부족한 기반시설도 확충될 전망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어린이집이나 기숙사, 지식센터들이 조성돼 여성 및 젊은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전환 및 신규 업종 유치 등으로 1만3,2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