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그리고씨(가명)가 한국경제TV 사이트 웹툰 코너에 <그 무엇도 아닌>이라는 작품 연재를 시작했다.
<그 무엇도 아닌>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 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웹툰이다.
이미 공개된 '에피소드'편에 따르면 더 많은 돈을 얻으려다 있는 돈마저 잃게 되고 명예를 탐하려다 불명예를 당하고 건강을 더 챙기려다 오히려 잃게 되는 우리 삶의 이야기가 <그 무엇도 아닌>에 담길 것이 예고됐다.
다음주 공개 예정인 '맘모스 치킨'편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맘모스를 사냥하러 다니는 원시시대의 가장이 등장해 현실을 빗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장은 가족의 식량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지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 결국 가장 힘이 약한 동물을 건드리게 된다. 하지만 가장 약하다고 생각했던 상대가 사실 그 곳의 최강자였고 결국 온 가족을 잃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작가는 "행복해지기 위해 '투쟁'같은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웹툰을 보면서 세상을 사는데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인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가의 <그 무엇도 아닌>은 한국경제TV 웹툰코너에서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는 유망 신인 웹툰작가를 발굴, 소개하고 이들이 인기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툰작가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웹툰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웹툰작가에게 지급하는 등 경제 활동도 측면 지원한다.
한국경제TV는 앞으로 신인 웹툰 작가가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우수 웹툰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웹툰 연재를 희망하는 신인 작가는 아래의 이메일(webtoon@wowtv.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