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콩트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했다.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능청스러운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강홍석의 첫 드라마 도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시카고타자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높인 것.
이날 방송에서 강홍석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월.남.쌈' 코너에서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카고 타자기’ 출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강홍석은 "이탈리아 셰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래서 헤어스타일도 이탈리안스럽게 염색도 했다"며, "첫 촬영 때 유아인 씨를 만났다. 드라마에선 아직 신인인 제 인사를 120도로 받아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그와의 잊지 못할 첫 만남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사연소개 코너에서 강홍석은 유치원생부터 남자친구 연기까지 맛깔 나는 감초연기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는 등 뮤지컬연기를 넘어 콩트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했다.
한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강홍석이 맡은 '원대한'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오너쉐프로, 상남자 비주얼과는 달리 여린 마음과 순정을 지닌 반전 캐릭터. 또, 임수정(전설 역)의 소꿉친구로 등장하는 만큼 그와 이색 케미를 뽐낼 강홍석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강홍석의 장르를 넘나드는 소름 돋는 연기력!”, “강홍석, '시카고타자기' 첫방 기다리고 있어요”, “드라마에서 유아인과 브로맨스 기대해도 되나요?”, “강홍석, 월남쌈 고정게스트 각!”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홍석은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 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