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이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손잡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아트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계단은 지하철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10원씩 적립됩니다.
연말까지 적립된 기금은 비만아동 건강 개선과 저소득층 지원에 쓰입니다.
강남구청역 건강기부계단의 아트 영역은 에너지(Energy) 시리즈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자임(JAIM) 작가와 착시 현상을 이용하는 옵-아트를 주로 선보이는 현대미술가 홍성용 작가가 힘을 보탰습니다.
김남철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이번에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하진 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아트 건강기부계단이 강남의 건강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