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부인 이순자 발언에 여론 발끈, 뭐라고 했기에…

입력 2017-03-24 16:19


전두환(86)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78)씨가 24일 ‘당신은 외롭지 않다’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영부인의 관점에서 현대사를 서술한 ‘당신은 외롭지 않다’는 720쪽 가량의 방대한 분량이다. 내용에는 “저희 때문에 희생된 분들은 아니지만, 아니 우리 내외도 사실 5·18사태의 억울한 희생자이지만”라고 서술한 부분이 있다.

책 출간과 동시에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씨도 5.18사태의 억울한 희생자라는 표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merl**** 참... 뭐라 할말이... 돈 조금 잃는 거랑 목숨잃는 거랑 같냐?” “ kitt**** 518 희생자들에게 무릎 꿇고 석고대죄는커녕 피해자드립” “moon**** 5 18 때 행불자들은 거의 다 이렇게 죽었기에 찾을 수가 없답니다. 이 부분을 책에 썼는지 찾아보겠습니다” “wind**** 요새 보면 진짜 입 다물고 자중하고 있어야 할 사람들이 뻔뻔하게 이러쿵저러쿵 하는걸 보게 되는데 참 보기 싫다” “moon**** 5.18 중 고 대학생을 어떻게 죽였냐면 군인들이 잡아서 버스에 몇 날을 아무것도 안 먹이고 죽지 않을 정도로 때려서 학생들이 실신을 하면길가에 땅을 파 놓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7명에서 10명 정도의 실신한 학생들을 그 공터에 대충 쌓으면서 휘발유를 뿌려요. 의식이 있지만 실신한 상태라 힘도 없고 총알도 아깝다고 살아있는 학생들한테 휘발유 뿌려서 화형을 시켰습니다. 어떤 학생은 불붙은 몸을 일으키고 힘이 없어서 소리도 못 지르고 죽어갔습니다. 다 태운 시체는 그대로 그 자리에 묻었답니다. 바닷가에서도 이 짓을 하고 검은 사체는 바다로 버렸답니다. 완벽하죠” “powe**** 너희 때문에 죽은 영령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냐”라는 등의 맹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 역시 다음달 초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