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홈스틸로 강렬한 눈도장…“한화 왜 이렇게 달라졌지”

입력 2017-03-24 16:08


한화 이글스 이동훈이 홈스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IA전에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한화는 한 점을 먼저 내주면 따라가는 양상이었으나 8회말 뒤집기에 성공했다.

8회말 2사 후 로사리오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이동훈으로 대주자가 교체됐고 김태균과 김주현이 안타로 모두 나가면서 2사 만루가 됐다. 송광민 타석에서 이동훈은 홈스틸을 성공시키며 결승점을 뽑아냈다.

2016년 한화에 입단한 이동훈은 시범경기에서 홈스틸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면서 정규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only**** 이동훈으로써 홈스틸은 훌륭한 초이스다” “pji2**** 동훈아 흥해라 응원한다” “city**** 아니 한화 왜이렇게 달라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