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

입력 2017-03-24 11:07


강간 구설로 사실상 팀 해체에 이른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차주혁을 불구속했다.

인터넷상은 차주혁에 대한 비난으로 시끄럽다. 네티즌들은 “juyu**** 아이돌 키운다는 소속사 나부랭이들아.. 애들을 어릴 때부터 데려다 이것저것 가르치려면 최소한 인성부터 검사하고 가르쳐라.. 얘처럼 이미 쓰레기가 된 후 들어온 놈들은 잘라내고. 열혈강호순. 넌 악질 중에 악질이야. 잊지 않고 있다” “yuns**** 이런 애가 아이돌로 데뷔했었다는 게 충격이네 감방 가야지 진짜” “2933**** 진짜 생긴 것도 양아치처럼 생겨서 마약이나 섹스 엄청 밝히고 그렇게 생겼네” “lhy3**** 명불허전 남녀공학 명불허전 그나물에 그밥 명불허전 소속사” “love**** 아 맞다 누군지 기억났다 남녀공학이란 그룹일때 얘가 누구를 강간해서 그룹해체되고 ㅡ.ㅡ 어휴” “choc**** 얘랑 뭐 한 명 돈 사기친건가 그거 때문에 팀 망하지 않았나 허찬미랑 우태운이랑 다른 멤버들만 불쌍하게 됨.. 우태운은 요새 인지도도 있지 허찬미는 진짜 안됐음”이라고 맹비난 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29·여·불구속 기소)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한 바 있다. 검찰은 차주혁에 대해 대마초 흡연 혐의 외에도 마약 밀반출 및 매수 혐의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차주혁은 그룹 남녀공학 당시 팬 강간 소문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후 2015년 사실상 템은 해체됐다.